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3화 자막

第3話 『普段おとなしい子ほど起こると破壊的に恐ろしい』
제3화 『평소 얌전한 애일수록 화나면 파괴적으로 무섭다』

오늘은 푸념 좀 할까 합니다.

얼마 전에 블아 자막 신나게 만들고서 댓글 봤더니
다들 다른 분 걸로 보시길래 그날 현타 좀 세게 왔습니다.

나름 1년 전부터 작업할 거라는 언급은 계속 해왔었고,
다들 기다릴 테니 어떻게든 빨리 올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작업했던 건데
그 결과가 너무 처참했거든요.

기다렸다고 생각했던 건 내 착각이었고요 ㅋㅋ

그래도 8년 동안 자막을 하면서 이쪽 방면에선 그럭저럭 인지도(?)는 쌓았고
굳이 데스크탑 있는데도 혹시 모를 정전 등의 상황 때문에 100 넘게 들여서 노트북을 사고,
윈10에 버그가 있어서 자막에 방해가 되니 몇 달 전까지 윈7에 계속 머물러 있던
제가 갑자기 바보 같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단념하고 이번 분기까지만 작업해야겠다 결심하고서
앞으로 작업하려던 자막들 죄다 내려버리니까 어느 분이 와서
"혹시 자막 접으시는 건가요?"라고 물어보니 또 한 번 생각하게 되고..

뭐, 아무튼 지난 8년 동안의 자막 작업은 다 헛수고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깨닫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꼴에 소통하겠다고 댓글 보면서 일일이 답글 달던 것도 병신 같아져서 관둠.

2024.05.01 - OP가사 추가

댓글

  1. 헛... ㅠㅠ 그렇군요ㅠ 정말 속이 상하셨겠어요ㅠㅠ

    자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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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다른 분 자막 같이 하는 것 있으면, 무조건 믿고 님 것만 봐요. 자막 퀄리티 급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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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번 분기 블아는 못보지만 우공못, 던만추, 흔직세등 아이디만으로 도 신세진 애니들이 생각나네요. 번잡스럽지 않고 뭔가 전문번역만큼 몰입도가 높아서 좋아합니다. 근데 블아는 완전 자막 레드오션 이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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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레드오션에서 빨리 올려도 선택받지 못한다는 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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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많이 봐주는 다른애니에서 위안을 찾으심이 ㅠㅠ
    요즘엔 옛날처럼 1시간 내외로 빨리해주시는분이 적어서 저는 감사를 넘어 숭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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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마도메 3화 잘볼게요 감사합니다 전 블아를 안봐서 아직 ㅠ_ㅠ 별명님 자막은 아주 예전부터 잘보고있습니다 ~ 믿고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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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어디에 댓글을 자주 다는 편이아니라 항상 다운만받고 가던 사람입니다.
    항상 좋은 품질의 자막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떤선택을 하시더라도 응원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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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감사합니다 원작이 한국이면 전 절대 안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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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도 봐줘용..
      작업한 거라고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지난 분기에 했던 나혼렙 그럭저럭 잘나왔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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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블아는 님 자막으로 봅니다. 다른 분은 작품별로 워낙 기복도 심하고 피드백 반영 느리고 작품으로 인질 잡는 마인드도 별로라 제 기준에선 신뢰를 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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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자유이지만 자막하면 별명따위,가이안트 두명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다른 사람들 자막도 많이 보지만 떠올리라고 하면 두분밖에 안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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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자막 감사합니다, 별명 님이 이쪽으로 옮기신 뒤로는 익명 뒤에 숨어서 다운만 받고 댓은 잘 쓰지 않았었는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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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제가 웬만하면 이쪽으로 옮기고 싶진 않았는데 게이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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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자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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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자막 감사합니다. 어디든 어떤거든 소수 그런 사람들이 꼭 있죠..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소수의 그들은 무시하셔도 되요!! 그런데 감정소비하지 마시고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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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4~5월이 감정기복이 가장 큰 달이라고 합니다. 새벽에 자막 바로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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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일부러 별명따위님 자막으로 봤는데.. 글을 읽으니 안타깝네요... 자막 늘 감사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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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자막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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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늘 우선 1순위였는데 항상 자막 감사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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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읏 저는 별명님 자막 좋아하는 1인 입니다. 업로드도 빠르고 자막 퀄리티도 좋아서 다른 자막들 보다 별명님 자막 우선으로 보는데 ㅠ.ㅜ 계속 자막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개인적인 바람이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즐겨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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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추가 개인적으로 블루 아카이브는 취향이 아니라서 안 보고 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취향이 안 맞아서 밑에 저 작품들만 보고 있어요.

      이번 분기 별명님 다른 작품 슬라임, 언네임드 메모리, 마왕 노예 어쩌고는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평소 댓글을 일절 안 다는 사람인데 안타깝네요. 자막 업로드 빨리 해주시고 퀄도 좋아서 참 좋아했는데 하여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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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실 취향 문제는 최근에도 인지하곤 있었습니다 ㅋㅋ
      "나온 건 좋은데 내용이..?" 같은 유튜브 영상 같은 게 종종 보이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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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맨날 눈팅만 해서 죄송하지만 항상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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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대진표가 그렇게 빡세보이진않는데 그냥 그사람들만 딴사람들걸 본게아닌가 싶은데

    블아 3명이 자막하긴하는데 셋다 엄대엄아닌가 셋다 듣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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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그렇긴 해요.
      기존에 하려던 두 분도 빠져버려서 5~6명이 하려던 게 3명으로 축소된 거라..
      그래도 빠르게 올리는 걸로 8년을 해왔고, 애니화 결정 당시부터 계속 언급해왔던지라
      이런 결과로 돌아오니 적잖이 충격이 있었던 게 큼.
      +지난 분기부터 몸 상태가 매우 거지 같아졌고, 이번 주부터는 두통까지 생겨서(약 먹어도 안 나음) 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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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저같은 경우는 자막볼때 이분 저분꺼
    그냥 아무거나 받아서 볼때도 많고
    댓글도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오는거는 한번씩 달곤 하는데 다른곳에 올라오는것들은 잘 안달게 되더라고요
    로그인해야 댓글 달수있는 곳도 있고요 다른분들도 댓글 안달고 그냥 받아가시는분들도 많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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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블로그가 그게 좀 크게 작용하는 것 같네요.
      저도 여기를 마지못해 이용 중이긴 합니다만, 저도 전에 답글 달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댓글 다는데 허용치 초과는 뭔 소리야?" 같은 일이 자주 발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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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자막 감사합니다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는 별명따위님 자막 좋아해서 작품 잡으시는거 있으시면 항상 자막 이용중 이었는데 그런것도 모르고 물어봐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항상 좋은 자막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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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막 만들어 주시는것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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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아아 ㅠ 별명님 마음 고생 많으셨군요~ 커여운 네피에게 힐링 받으시고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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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잊을만한 또 그런 사람이 나타나는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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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저는 블아를 모르기도 하고... 안 보는 입장에서 3분 보니 다들 이미 이쪽에서 이름들 날리시는 분들이긴하네요... 인지도도 비슷비슷한거 같구용... 사실 다들 보고 싶은 작 하나씩은 잡고 있는 분들이라 한분이라도 빠지시면 슬플거 같긴합니다... 우연찮게 세분 다 블아를 잡으신 거 보면 꽤나 인기가 많은가보네용... 물론 저처럼 아예 블아를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이게 무슨일인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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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아무래도 자부심을 가지고 만드시고 그만큼 노력을 해왔던터라 많이 속상하셨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애니 모으는게 취미고 지금은 1천여편 넘게 가지고 있고 그 중 별명따위님 자막이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제작도 빠르시고 퀄리티도 좋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막 이용에 별 의미 없이 이용하는 분들도 있고 애정을 가지고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별명따위님 자막에 어느 정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어서 털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자주 달아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할 따름이고 항상 감사히 이용하고 있다는점 생각해 주세요.

    네피로 어서 힐링 모드 돌아오세요.
    3화 자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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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속상 했겠어요....ㅠㅠ
    요즘 제가 귀찮니즘이 생겨 댓글 안 달지만 제가 보는거 중에 님 자막 있으면 님꺼로 보는데...ㅠㅠ
    언제나 감사하고 있어요...ㅠㅠ
    저번 분기... 체약 테이머도 님 자막으로 봈는데....
    님이 없으시면 이제 어쩌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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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저는 그래도 별명님 자막만을 기다렸어요!
    그외 다른 자막들도 별명님 자막이 좋아서 옛날부터 전부 별명님껄로 보고있고(댓글 달기 시작한건 별로 오래 안됨 죄송 ㅠㅜ)
    절대 헛수고 같은게 아니에요 ㅠ 너무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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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명님이 답글 써주시는거 좋아서 이전 글 다시보고 그랬는데 이제 그런건 못보는건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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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주 보이는 분들한테만 댓글을 쓸까 생각 중입니다.
      요새 많이 지치기도 했고, 지난 분기부터 댓글 쓰는 게 점점 느려져서 안 그래도 고민하고 있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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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자막 항상 감사합니다!
    재밋게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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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자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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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언제나 자막 잘보고 있습니다. 가끔 선의를 베풀면 권리라고 착각하는 배은망덕한 놈들이 있지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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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금강과이누야샤2024년 4월 12일 오후 7:29

    회사다닐적 일중 하나입니다. 혼자서 거의 두달동안 새벽 3시까지 일하고 아침9시출근 토/일도 많이 출근 .. 밤도 여러번 새며 프로젝트 끝내놨는데, 회사 팀장, 팀원 누구한명 수고했다는 말 없더라구요.
    그리고 6개월 후 사표쓰고 나왔어요. 뭐 여러가지 이유때문이긴하지만요.
    지금생각하면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나와보니 그만한 회사가 없었던것 같네요.

    일이 힘든것보다, 남들이 해주는 수고했다는 한마디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습니다. ^^

    우연인지 모르겟는데 제가 분기마다 재밌다고 보는 애니는 거의 별명따위님이 자막 만드시더라구요.
    취향이 비슷한듯해서 저도 놀랬어요.
    언네임드, 부적합자, 전생슬라임.

    내가 일을 열심히 했던것은 누구한테 인정받기 위해서라기보다 내 안의 열정때문이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그 열정에 대한 인정을 받고 싶었던건가보네요.

    젊음이 좋은거죠. 나이들면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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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예전에나 열정으로 했지, 지금은 집에 오면 거의 쓰러져 있는 날이 더 많아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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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3화 자막 감사합니다. <- 감사댓글은 달고 제 잘못이니
    얘기한 거 변명같아서 소통댓글 안 달게요.
    불아 자막 어떤 분 하신 걸로 받을까 고민하다
    제가 일문이나 한자를 잘 몰라서 ASS자막이 보고 이해하기가 편해서 받게 된거고
    그래서 그분 자막으로 보려고 정했고 그분 자막도 별명님 자막을 젤 선호하지만
    ASS가 보기 편해서 몇 작품은 두 분 말고 ASS자막 제작하시는 분 자막 본적도 많아서
    변명일뿐이였네요. 그래서 위에 댓글지우고 잘못 인정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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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뇨..
      잘잘못 따지고 싶어서 쓴 게 아니고 말 그대로 푸념이에요.
      으레 사회가 그렇듯, 똑같은 상품을 내놔도 결국 고르는 건 소비자라 그걸 공급자 측에서
      "내 걸 안 골라? 이 XX가"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더구나 저도 가끔씩 글에 쓰기도 해요.
      제 걸로 보기 그러면 다른 분 걸로 봐도 상관없다고.

      그러니 죄송하다고 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사과받으려고 해서 쓴 게 아니라, 지금 속에 담아둔 걸 어딘가에 쏟지 않으면
      "이놈(저) 분명 어딘가에서 진짜 별것도 아닌 걸 갖다가 헛짓거리 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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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별명님 자막 퀄리티 좋은 건 아는데, 저 글자는 무슨 글자인가 호기심에
      이 자막 저 자막 2가지 자막 돌아가며 본 적도 있어서 무보수로 자막하시는 분들께
      민폐가 아닌가 자괴감이 들어서 사과드린거니 신경 안 쓰셔도 되고
      소통도 힘드시면 답변 안 주셔도 되고요. 좋은 자막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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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저는 나름 자막 맘에 맞는 자막을 골라보는 타입이긴 한데 일반 사람들은 그냥 빨리 뜨는 자막을 보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쓰기 시작한 자막은 그 자막으로 계속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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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자막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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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보려고 했는데 subsple릴이 안 나와서 선행유출본만 있는줄 알아서 아직 안 받았습니다.
    Erai릴로 받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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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둘 다 싱크는 똑같아서 보는 데에는 문제없을걸요.
      아마도?
      저도 웬만하면 sub 그쪽을 갖다 쓰려고 하는데 요새 안 올라오거나 늦는 일이 많아져서 Erai로 하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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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감사합니다 소중한 자막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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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항상 좋은 자막 만들어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엔 한분꺼 자막만 보는게 아니라 작업해 주시는 분들꺼 다 받아서 1번씩 더 보는지라...
    요즘은 직장일 때문에 피곤한 것도 있어서 오타지적은 못해드리고 있지만
    자막만들어 주시는 분들 고생하시는 거 알기때문에 감사히 잘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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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워킹때부터 자막 잘보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자막 제작자도 많이 줄었는데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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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블아는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라서 몰랐는데 마음이 많이 상하신듯하네요....자막은 항상 감사히 즐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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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힘내세요 자막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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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이거 럽코였나요? 달달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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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솔직하게 맨날 눈팅만 하긴 했었는데 ㅋㅋ; 별명따위님거 자막만 몇백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뭐 어떤 사람 때문에 그러셨는진 몰라도 마음 푸셔요, 그리고 화내실까봐서 미리 말씀드리는 건데 이거는 제가 보더라도 좀 그렇긴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상당히 꽤 많아요 자막 작업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시는 분 음악 만드시는 분 포샵 만지시는 분 등등 다 적용됩니다 만약에 나 정도 네임드쯤 되면 굳이 이렇게 글 안 써도 어? 좀 알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 생각하신적이 1번이라도 있다면.. 제발 없길 바랍니다. 그거 정말로,, 일종의 병이거든요 저의 경우 포샵질을 많이 해봤어서 10년전 쯤 열댓번은 겪어봤습니다. 자랑질 하는 게 아니구요, 그리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표현을 안하면 먼저 알아주길 바라는 건 진짜 욕심이에요 물론,, 내가 노력한 대비 그거 하나 얻는 게 그렇게까지 욕심인가? 싶은때도 있지만.. 음.. 그렇게 될땐 좀 많이 억울할 때도 있죠.. 결국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나중가서는 무덤덤 해지거나 별 생각이 없어지지만요 그쵸? 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결론은 자막의 경우엔 이게 사실상 재능 기부나 다름이 없는것이지만 내가 힘들면서까지 현타오면서까지 이걸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나? 싶으시면 조금은 휴식의 기간을 가지셔도 좋으실 거 같습니다. 결국 별명따위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따라오게 돼있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몰라도 나중가면 이게 얼마나 의미가 없는지.. 알게 되실거에요 관심 댓글 좋아요 이런 것도 그렇고 나를 알아주면 기분 좋죠 어떤때는 막 새롭기도 하구요 근데 결국 영원히 남는건 없어요 종착역은 같다는 소리입니다. 새벽 갬성 때문에 겁내 길게 썼는데 또 분명 이거 읽으시고 공격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으실거라 봅니다, 그런데 저는.. 여지껏 그러한 분들을 너무 많이 봐왔기도 했고 지금의 제 자신도 약간의 공허함이 있습니다. 새로운 걸 도전은 하고 있지만요 결국 생각하는 것의 차이인데,, 씁쓸합니다. 글로는 다 못 남기는것이. 그저 털어내셨으면 좋겠다는 일념하에 쓰기는 하였는데 괜히 시비거는 꼴이 된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여러 생각이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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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허허 오랫만에 왔더니 이런일이 있으셨네
    블아 자막 하시는 분들 다 오랫동안 봐온분들이고 자막이라는 은혜를 받는 입장에서
    난감하네요 하지만 전 보고 싶은 영상자막은 별명님 있은 그거부터 봅니다.
    이 댓글에 답을 해주실진 모르나 댓글 안달아도 늘 감사하며 보고 있습니다.
    낮엔 춤고 밤엔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로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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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자막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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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솔직히 이런 푸념 한 번씩 하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응어리도 푸는 겸 멘탈적으로 좋을 거고
    자막 잘 애용하는 입장에선 모르는
    자막 제작자의 현실적인 고민(?) 같은 게 느껴집니다

    별명따위 자막으로 전부다 같이 즐기고 소통하는 게 좋겠지만
    이놈의 경쟁은 이런 데서도 피할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자막 제작이 정해진 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 취향 따라 선택하는 것이니 그저 아쉬울 따름이네요ㅠㅠ

    별명따위님 걸로 보는 사람도 있으니 헛수고는 전혀 아니라고 말씀드리지만
    본인이 지금 그렇게 느끼고 있다면 휴식을 갖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자막 제작해 주시는 건 매번 감사드리고
    저는 별명따위님 지금도 네임드라 생각하지만 더 인기 많아지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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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매번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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